병원 마스크 해제 5월 1일부터 적용 그 외 변경사항은?

2024년 5월 1일부터 드디어 병원 마스크 해제가 됩니다.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병원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해지되며, 그 외 또 어떤 변경사항이 있는지 이번 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 마스크 해제 언제부터?

병원 마스크 해제는 2024년 5월 1일부터입니다.

코로나 19 위기 단계가 하향되며, 병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권고 사항으로 전환됩니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회의를 진행했었습니다.

회의 내용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했고 치명률과 중증도 백신을 통해 계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경보'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위기 단계 '주의'는 황사 또는 감기와 같은 단계입니다.

5월 1일 위기 단계 '하향'으로 전환되면, 병원 마스크 해제와 더불어 많은 변경 사항이 있습니다.

검사비
- 기존 : 고위험군 대상에만 검사비를 지원
- 변경 : 고위험군 중에서 유증상자만 검사비를 지원
입원 치료비
- 기존 : 건강보험 적용 가능하며, 중증환자 본인부담 일부를 지원
- 변경 : 건강 보험 지원은 유지, 국비 지원은 종료
치료제
- 기존 : 무상으로 치료제 공급
- 변경 : 정부 공급 및 지원체계는 유지, 무상지원 대상 조정(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마스크
- 기존 :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리관 유지
- 변경 : 의무 해지 및 권고로 전환
선제검사
- 기존 :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 변경 : 권고로 전환
확진자 격리
- 기존 : 5일 격리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병원 입원환자는 7일 권고)
- 변경 :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24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권고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5월 1일부터 3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되며,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떤 변경사항이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5월 1일 이후에는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이 호전된 다음 24시간 경과 시까지만 격리를 하면 됩니다.

즉, 코로나19 확진자는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뒤 이상이 없다면, 5일을 기다리지 않아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이 의심이 되어 병원을 방문할 때 병원 마스크 해제 되었다고 마스크를 착용 안 하고 방문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코로나19 검사비가 무증상자에 대해서는 지원이 없어집니다.

먹는 치료제 대상 군의 확진을 위한 PCR 검사의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다만, 본인부담 지원은 종료가 됩니다.

유증상자
- 먹는 치료제 대상 군 PCR : 1~3만 원 대(건강 보험료 지원 계속)
- 먹는 치료제 대상 군 RAT : 6~9천 원 (건강 보험료 지원 계속)
무증상자
- 응급실 내원 및 중증응급 및 분만 환자 PCR : 5~6만 원 대 (지원 종료 및 본인부담 100%)
- 고위험군 입원환자 RAT : 비급여
- 감염취약시설 입원환자 및 입소자 RAT : 비급여
- 보호자 및 간병인 PCR : 3~4만 원 대 (지원 종료 및 본인 부담 100%)
치료제
- 1인당 5만 원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무상지원 유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병원 마스크 해제와 더불어 많은 변경사항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병원에는 대부분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들이 많습니다.

만약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인해 방문한다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서 병원에서 마스크 착용하는 것은 권장해 드립니다.

증상이 처음보다는 많이 약해졌다지만, 여전히 증상의 심한 정도 차이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병원 마스크 해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서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음식과 관련되어 제조를 하는 사람들처럼 병원에서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유지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