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에어컨 적정온도는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실내 에어컨 적정온도는 쾌적함과 시원함 그리고 전기세 부담을 한 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외기 있는 에어컨 부터 실외기 없는 에어컨까지 적정온도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에어컨 적정온도의 중요성
여름철 폭염주의보와 함께 바깥 온도가 30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실내 에어컨을 통해 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차이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면 우리 몸이 힘들어하게 됩니다.
혈관들이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안 좋고 두통은 물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냉방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시원함과 쾌적함을 얻으려다가 하루 종일 누워만 있게 될 수 있습니다.
실내 에어컨 적정온도
실내 에어컨 적정온도는 건강 측면에서는 온도차가 5도가 적절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대한민국 평균 여름철 온도는 29도~32도 이므로 적정온도는 25도~28도가 건강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온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외기 있는 에어컨 적정온도
실외기 있는 에어컨 즉, 벽걸이형 에어컨과 스탠드 에어컨은 무더위에 26도~28도가 적정온도가 됩니다.
실외기 없는 에어컨 적정온도
실외기 없는 에어컨 즉, 창문형 에어컨 또는 이동식 에어컨의 적정온도는 평균 27도가 가장 적합합니다.
창문형 또는 이동식 에어컨은 좁은 공간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온도를 더 내릴 경우 반대로 추위를 느껴 끄고 키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며 이는 전기세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실내 에어컨 적정온도를 지킨다고 무조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아닙니다.
똑똑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을 실천해 볼 수 있습니다.
적정온도까지 시작은 강풍으로
에어컨을 첫 가동하고 나서는 설정 온도를 적정온도보다 낮게 설정합니다.
강풍으로 시작해서 빠르게 온도를 낮추고 적정온도에 다다르면 설정 온도를 다시 올려 적정 온도를 유지합니다.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기까지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게 됩니다.
적정온도에 빠르게 도달해야 실외기 가동이 멈추고 이로 인해 전기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냉방 기기를 함께 사용
에어컨 또는 선풍기 두 개의 냉방 기기 중 꼭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에너지 효율성에서 훨씬 좋습니다.
한 가지만 사용하는 것보다 실내 공기를 더 빠르게 순환시키고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는 적정 온도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전기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햇빛 차단
여름철 햇빛이 강할 때 햇빛을 차단하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행동이 전기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암막 커튼 또는 블라인드 정도만 사용해도 바깥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어느 정도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는 이 햇빛만 막아줘도 냉방 효율이 최대 15%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전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 10가지와 꿀팁
실내 에어컨 적정온도를 위한 습도의 중요성
같은 적정온도라고 해도 습도에 따라 전기세 부담과 실내 쾌적함은 다를 수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날에는 일반 냉방보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습도가 낮으면 전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출처 : 여름철 습기 제거 방법 7가지 에어컨 전기세 줄이기 위해서라면
실내 에어컨 제습 모드
에어컨의 제습 기능은 습도를 낮추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냉방은 설정 온도까지 낮추는 것이 목적이라면 제습 기능은 설정한 온도를 기준으로 습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목적입니다.
개발자들의 연구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장마철과 같은 습한 환경에서는 동일 온도 설정 했을 경우 냉방 모드 대비 제습 기능의 습도 제거 효율이 약 2.8배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단, 집 환경마다 습도가 유지되는 밀폐성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가정이 제습으로 틀어 놓는다고 모든 가정이 전기세가 덜 부담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로 전기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절전 기능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결론
실내 에어컨 적정온도는 외부와 온도차이가 5도~10도가 적당하며, 권장하고 있는 적정온도는 25도~28도입니다.
특히 무더위와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여름철에는 냉방병에 주의해야 하며, 전기세 부담을 느낀다면 전기세 절약 방법과 습도를 낮추는 방법을 참고해서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얼마나 똑똑하게 사용하냐에 따라 더 시원한 여름을 전기세를 아끼는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