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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후기 평점은 낮지만 이틀동안 33만명 연기력 때문에 본다

by 찬성찬 2024. 2. 23.

2024년 2월 22일 영화 파묘가 개봉했으며, 직접 파묘 후기를 알려드리면서 스포는 하지 않고 왜 이영화를 봐야 하는지 어떤 점을 주시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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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영화 파묘는 2024년 2월 22일 개봉했으며 15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총 134분 (2시간 14분)에 걸친 영화 파묘는 개봉 이틀 만에 관객수 336,196명으로 현제 예매 1위입니다.

 

영화 파묘 출연진

주연 배우는 총 4명이며 다음과 같습니다.

 

각 배우들의 이름을 클릭하시면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묘의 뜻

대부분의 사람들이 파묘의 뜻을 알지 못하고 관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묘란 묘를 이장하거나 화장하기 위해 기존에 만든 무덤을 파는 것을 뜻합니다.

 

 

영화 파묘 줄거리 요약

공개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김고은과 이도현은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게 됩니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김고은은 묫자리 이동을 권하고 여기에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최민식과 장의사 유해진이 합류하게 됩니다.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해 있는 기이한 묘에 최민식은 거절하지만 김고은의 설득으로 파묘가 시작됩니다.

 

 

파묘 출연진의 역할

파묘 출연진들의 역할인 풍수가, 장의사 등 정확한 뜻을 알고 관람하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배우 최민식

  • 김상덕 역 : 풍수사

풍수는 땅과 그 공간의 해석과 활용에 대한 고유 사상입니다.

 

풍수사는 이 풍수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터를 잡아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배우 김고은

  • 화림 역 : 무당

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주관하는 사람입니다.

 

무당은 신병을 통해 얻은 영통력으로 신과 만나는 종교적 제의인 굿을 주관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굿은 무당이 행하는 종교적 표현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배우 이도현

  • 봉길 력 : 무당

위 설명과 동일합니다.

 

배우 유해진

  • 영근 역 : 장의사

장의사는 죽은 사람의 시체 처리에 속하는 여러 가지 업무를 하는 전무가 입니다.

 

장의사가 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님의 상담을 받으며 장례식에 필요한 각중 준비와 장례물품 수배를 합니다.
  • 유족을 면접하여 장례일정, 순서, 관의 선택 등 장례에 관한 필요사항을 타협하여 상담합니다.

영화 파묘 포스터
출처 : 영화 파묘 나무위키

 

파묘 직접 관람 후기

영화 파묘를 맡은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봐서 많은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영화 초반 풍수사인 최민식이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불길함을 보였고, 관을 끌고 이동하면서도 계획된 상황대로 흘러가지 않기에 최민식이 이끈 불길함은 곧 관람하는 저에게 긴장감을 계속 줬습니다.

 

초반부터 계속 끌고 가던 긴장감과 공포감은 후반부에 조금 흐지부지하게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표영화를 아예 못 보시는 분들에게는 적당한 공포감과 함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배우 역할 별 후기

배우 최민식 님의 연기는 매번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화 시작부터 후반부 전까지 긴장감과 공포감을 만들어주는데 많은 역할을 해줬고 왜 탑급 배우인지 "와~"라는 탄성만 나오게 됩니다.

 

배우 김고은과 이도현 님은 무당에 대한 캐릭터를 정말 많이 연습했고 고생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누구나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많고 긴 생소한 문장들을 외우면서 표정과 행동까지 연기가 아닌 실제 무당인 것처럼 보여줬습니다.

 

두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에 어쩌면 더 몰입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우 유해진 님 하면 코믹 연기나 재밌고 유쾌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다만 이번 영화에서는 웃음끼 없이 본인 캐릭터를 살리면서 연기하시는데 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계신지 알 것 같았습니다.

 

평소와 정말 다른 역할이지만 본인 만의 방법으로 연기를 정말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파묘 대중들의 후기

4명의 배들 연기력에 대한 감탄은 물론 4명의 주연 배우들의 팀워크에 대한 좋은 평가가 정말 많습니다.

 

역할에 대한 칭찬 중 가장 많은 칭찬은 배우 김고은 님의 굿 장면입니다.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 아닌 실제 무당을 보여준 것 같아 몰입감이 좋았다는 평가가 정말 많습니다.

 

최민식 배우 이름값으로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은 최민식 배우가 아닌 영화자체가 좋다는 호평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파묘 예고편

영화 파묘의 예고편은 1차와 2차 그리고 제작기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고편 외에도 각 캐릭터 별 포스터 사진과 시놉시스 주요 인물들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 파묘 TMI

  • 영화 파묘의 감독은 관에 관한 어린 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관련 페티시가 있다고 밝혀졌고,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도 관을 찍기만 해도 흥분됐다고 합니다.

 

  • 영화에서 풍수사 역할을 맡은 최민식은 무덤 주변의 흙을 맛보는 장면들을 볼 수 있으며, 흙들은 소품팀에서 최고급 콩가루로 만들어준 소품으로 달달하고 맛있어 잘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 배우 최민식은 영화 파묘 시사회 인터뷰에서 배우 김고은의 대살굿 신을 보며 "저러다 뭔 일 날까 걱정될 정도"였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 영화에서 일본 귀신은 한국 귀신과는 다르게 사람을 무조건 죽이려고 해서 상대하기가 힘들다는 묘사가 나옵니다. 이런 조건에서 이화림과 오광심이 상대하고 살아남은 걸 보면서 이 둘은 용한 무당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결론

공포영화이지만 귀신은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공포감과 함께 깜짝 놀랄만한 장면들은 많이 있습니다.

 

영화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첫 장면부터 시작되는 긴장감과 공포감은 영화의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2시간이 넘는 긴 영화이지만 정말 1시간이 안 되는 것처럼 짧게 느껴지고 영화 '사바하'와 같은 내용을 재밌게 보거나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시고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