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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살자

말라리아 위험 지역 국내만 53개 시군구 치사율(사망률) 20%?

by 찬성찬 2024. 8. 19.

    2024년 기준 국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대한 정보가 질병관리청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말라리아 종류에 따라 치사율이 최대 20%가 될 수 있으며, 증상과 예방약에 대한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말라리아 퇴치 우선국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국가에 대한민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 정책으로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말라리아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말라리아 주의보

    2024년 6월 18일 기준 질병관리청에서 대한민국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빠르게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기온이 전년 대비 높아진 것이 원인입니다.

     

    질병관리청장에 말에 의하면 "말라리아 메개모기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감염자가 늘어날 것이고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증상, 예방 수칙등을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

    국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은 53개 시군구가 지정되었습니다.

     

    크게는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세부적인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4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 경기도 1등 서울은?

    서울특별시 말라리아 위험 지역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도봉구, 마포구, 성북구, 양천구, 은평구, 종로구, 중랑구

     

     

    인천광역시 말라리아 위험 지역

    강화군, 계양구, 남동구,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옹진군, 중구

     

     

    경기도 말라리아 위험 지역

    가평군,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 일산서구,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단원구, 안산시 상록구, 양주시, 양평균, 연천군,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화성시, 하남시

     

     

    강원도 말라리아 위험 지역

    고성군, 양구군, 인제군, 속초시, 철원군,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위 소개한 지역 중에서도 경기도 파주시, 경기도 연천군, 인천 강화군, 강원 철원군에 거주하거나, 군 복무를 하고 있다면 헌혈을 할 수 없습니다.

     

    이사, 전역 후에 위험 지역을 벗어나더라도 2년 동안은 헌혈을 할 수 없습니다.

    국내 말라리아 관련 헌혈 제한지역 보기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은 오한, 두통을 거친 후 발열기에서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지게 됩니다.

     

    말라리아 증상은 치료하지 않았다면 몇 달뒤, 더 길게는 1년~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헌혈의 경우도 위험 지역에 거주했었다면 2년 동안 못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말라리아 증상은 주요 증상과 초기 증상이 조금 다르며, 여러 증상과 함께 설사,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 5가지 이상

    말라리아 치사율(사망률)

    말라리아 치사율의 경우 종류 즉, 감염 유형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중증 말라리아의 경우 성인은 최대 20%의 사망률을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중증 말라리아는 대부분 열대열 말라리아로 국내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국내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사망 사례가 거의 없으며, 치사율은 0.1% 미만입니다.

     

    그렇다고 사망 사레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사망률은 낮지만 노약자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말라리아 때문에 합병증에 걸릴 수 있어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라리아 감염 경로

    말라리아는 모기에게 물려야만 감염됩니다.

     

    그냥 모기도 아니고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려야 감염됩니다.

     

    공기감염이나 감염자와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단, 장기이식, 수혈 등으로 혈액을 통한 감염은 드물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방법

    질병관리청에서는 말라리아 예방 방법으로 6가지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1. 야간활동 줄이기
      •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특징은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야간에 활동하기 때문에, 야간활동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감염에 대한 예방이 가능합니다.

    2. 야외활동 후 샤워
      • 밖에서 활동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꼭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월~10월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가장 활발한 시기에는 더욱더 권장하고 있습니다.

    3.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 어두운 색의 옷은 모기를 유인하는 경향이 있고, 어두운 색에 더 잘 반응하기 때문에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모기의 접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실천하기 쉬운 예방 방법은 3가지 위와 같으며, 추가 예방 방법은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홍보물'을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국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도를 포함해 총 53개 시군구로 발표되었습니다.

    위험 지역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여름 휴가철 대비해서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 많기 때문에 증상과 예방 방법 등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를 대비해 예방 약을 처방 받을 수도 있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랫글을 참고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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