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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 없는 원두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1,2가지가 아니다?

by 찬성찬 2024. 4. 17.

    커피의 신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산미 없는 원두를 선호합니다.

    집에서도 커피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원두를 구매하기도 하는데 산미 없는 원두를 구매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번 글에서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산도는 맥주보다 높다.

    보통 일반적인 커피의 산도는 pH 5정도의 산성입니다.

     

    pH 5 정도의 산성이 높은 수준이다? 그렇지 않습니다. 커피 산도는 우리가 마시는 순수한 물보다 산도가 낮습니다.

     

    • 커피 산도 pH 5 < 물 산도 pH7
    • 커피 산도 pH 5 > 맥주 산도 pH4

     

    로스팅으로 커피의 산미를 줄일 수 있다.

    로스팅을 진하게 하면 할 수록 커피의 산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태우듯이 로스팅을 하는 방법으로 산미를 줄일 수 있지만, 로스팅 방법에 의해 산미를 줄이는 것은 애초에 커피 자체가 산성도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산미 없는 원두는 없다.

    원두 자체에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산성을 아예 없앨 수는 없을까?

     

    로스팅과 커피 추출 방법으로 최대한 산미를 지울 수는 있습니다.

    기본적인 산성이 적기 때문에 조금만 지우더라도 산미를 거의 느끼지 않고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산미 적은 원두를 즐길 수 있을까?

     

    산미가 낮은 원두 국가

    산미가 낮은 원두를 재배하는 국가의 특징은 저지대에서 원두를 재배한다는 점 입니다.

     

    산미가 낮은 원두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마트라
    • 브라질
    • 과테말라
    • 페루
    • 니카라과
    • 멕시코

     

    위 국가의 원두라도 로스팅을 미디엄 또는 다크 로스팅을 해야만 산미 없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산미 없는 원두 구매 시 주의사항

    산미 없는 원두를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다크 로스팅 잘못하면 탄 맛

    산미 없는 원두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다크 로스팅이 된 원두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만, 다크 로스팅을 잘못하게 되면 산미 없는 커피를 마시려다가 탄 맛이 나는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다크 로스팅은 높은 온도에서 거의 태우듯이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높게 또는 조금이라도 더 오래 로스팅을 하게 되면 커피에서 탄맛이 나게 됩니다.

     

    블랜딩 원두 구매

    블랜딩이란 원두를 두 가지 이상 섞어서 로스팅 한 원두를 뜻 합니다.

     

    산미 없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블랜딩 원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블랜딩 원두에서도 원산지를 꼭 확인해서 저지대에서 재배된 커피를 선택해야 합니다.

     

    산미 없는 원두 확인하는 방법

    산미 없는 커피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산미 없는 원두를 확이하는 2가지 방법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눈으로 색상을 확인한다.

    로스팅 정도는 원두의 색상을 통해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로스팅을 진행하게 되면 밝은 갈색에서 점점 진한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로스팅을 진하게 하면 할수록 더 어두울 수 있고 거의 검은색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코로 향을 확인한다.

    로스팅 정도는 향으로도 판단이 가능합니다.

     

    로스팅이 오래 진행될수록 풀 또는 과일 향이 사라지고, 구운 견과류 및 초콜릿 같은 향이 강해집니다.

     

     

    처음부터 2가지 방법으로 원두를 확인하는 것은 힘들 수 있습니다.

     

    다만, 커피를 즐겨 마신다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계속 확인하다 보면 금방 자신이 원하는 커피의 색상과 향을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산미가 있는 원두가 좋은 원두이다?

    조금은 맞는 말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두는 대부분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커피이기 때문에 산미가 있습니다.

     

    다만, 커피는 개인의 취향이며 모든 사람의 입맛은 다 다릅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고 하더라도 로스팅, 커피를 내리는 기계 등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너무 다양합니다.

     

    다만, 산미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다면 산미가 있는 커피를 마셔보는 걸 권장해 드립니다.

     

     

    신맛 나는 커피 추천 제가 1년 넘게 함께하고 있는 원두를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산미 즉 신맛이 나지 않는 커피를 선호하곤 합니다. 하지만 전 산미가 있는 다시 말해 신맛 나는 커피를 마셨을 때 조금 더 여운이 남아 좋아하며, 이번 글에서는 제가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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