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꿀물 한 잔이 수면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자기 전 꿀물을 아무렇게나 마시는 것이 아니며, 한 번만 마신다고 효과를 보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자기 전 꿀물을 어떻게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지금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자기 전 꿀물이 왜 수면제 역할을 하나요?
꿀은 수면 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고 다음과 같습니다.
- 천연 당분 공급
- 꿀에는 천연 당분이 풍부해 잠들기 전 뇌에 쉽게 흡수되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 뇌 에너지 공급은 수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멜라토닌 증가
- 꿀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포함되어 있어 수면의 질을 높여줍니다.
- 꿀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포함되어 있어 수면의 질을 높여줍니다.
- GABA 활성화
- 꿀에는 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이완과 진정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 꿀에는 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이완과 진정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 혈압 저하
- 꿀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수면의 질을 높여줍니다.
위 효과를 봤을 때 잠을 자려고 누우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거나, 평소에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자기 전 꿀물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추가로 혈압이 높다면 꿀물 한잔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더욱 기분 좋게 기상할 수 있습니다.
자기 전 꿀물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자기 전 꿀물이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된다고 여러 잔 마셔도 상관이 없는 걸까요?
반대로 꿀 섭취가 과장되면 잠을 잘 때 효능이 유해 효과로 인해 무색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해 드리는 꿀의 양은 티스푼으로 1~2번으로 꿀물을 탄 후 한 잔만 마시면 됩니다.
- 하루 10g~20g(적정량)
언제 마셔야 효과가 좋나요?
꿀은 설탕 함량이 매우 낮은 제품이고, 꿀은 가공식품과 달리 칼로리가 적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자기 직전에 마시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장 꿀물을 마시기 좋은 시간은 취침 1~2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꿀물 복용 시 주의사항
- 만 1세 이하 즉 돌 전인 아기는 피해야 합니다.
- 꿀에는 보툴리눔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박테리아는 아기의 장에 들어가면 '영아 보툴리누스증'이라는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근육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속이 차가운 사람에게 꿀물이 더 잘 어울립니다.
- 몸에 열이 많고 얼굴에 열이 올라오는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습니다.
- 식욕이 많거나, 가슴이 답답한 사람, 변이 묽고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는 잘 어울립니다.
- 하루 10~20g 정도만 복용
- 꿀의 주성분은 당질입니다.
- 당질은 평소에 먹는 음식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전 먹을 때는 하루 10g~20g이 적당합니다.
자기 전 꿀물 말고 다른 섭취 방법
자기 전 꿀을 물에 타서 꿀물로 마시는 것 말고도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 꿀 차
- 따뜻한 물에 레몬이나 생강 등을 함께 넣어 맛과 효능을 더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 따뜻한 물에 레몬이나 생강 등을 함께 넣어 맛과 효능을 더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 꿀 우유
- 따뜻한 우유에 꿀을 섞어 마시면 수면 유도에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와 멜라토닌이 풍부한 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꿀 요구르트
- 꿀을 요구르트에 섞어 마시면 장 건강과 수면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유산균과 꿀의 상호작용으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
자기 전 꿀물 한 잔은 수면제 역할을 합니다.
꿀에는 수면에 도움 되는 4가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며, 적정량과 먹는 권장 시간만 지켜준다면 수면의 질을 높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뭐든 과하면 탈이 납니다.
자기 전 꿀물이 우리 몸에 효과가 좋다고 과하게 마시면 안 된다는 점 꼭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